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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받는 성교육 청소년 절반 (강원일보 - 2004/05/24 )
	● 첨부파일 : 청소년 절반이상이 학교에서의 성교육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교육연구소와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 1,743명을 대상으로 `이성교제 및 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교내에서의 성교육에 `매우 만족'하거나`만족한다'는 학생은 44.9%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또 중·고교생 77.8%가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나 비디오를 봤다고 응답해 청소년들이 성인용 영화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중·고생의 46.5%가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48.1%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많았으나 실제적인 성교육인 성병이나 위생, 낙태 피임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은 학생은 상대적으로 적어 체계적인 성교육이 시급함을 보여줬다. <朴昶宣기자·altair@kwnews.co.kr>
	[이색지대] 사라지는 당구장과 볼링장 (주간한국 - 200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