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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4명, 남자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3명꼴로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사단법인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경기도 내 중·고교생 666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가치관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형수술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학생이 42.0%, '없다'는 학생은 41.9%, '모르겠다' 등 기타 응답자는 16.1%였다. 남학생 가운데도 수술 의향이 있다는 학생이 29.3%나 됐다． '자신의 얼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잘생겼다' 15.9%, '보통이다' 62.0%, '못생겼다' 2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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