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rc
정병은·장충권씨 공동논문 ‘노가다의…’‘제 6회 삼복학술상’ 최우수상 (광주일보 2006-11-06 )
● 첨부파일 :
광주에 있는 ㈔한국사회조사연구소(소장 김순흥)가 인문사회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제6회 사회연구학술상 최우수상(삼복학술상) 수상 논문으로 정병은(여·42)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 연구교수와 장충권(30) ㈜멤비존 씨앤씨 연구원의 공동 논문이 선정됐다.
총 32편의 논문이 응모된 이번 학술상 심사에서 정씨 등은 ‘노가다의 사회자본 형성과 한계:건설일용근로자의 연결망, 신뢰, 호혜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건설직 일용노동자를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 연구대상이나 연구방법, 주제 모두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씨 등은 4일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 삼복서점(대표 김성규)이 후원한 연구비 500만원과 상장을 전달받았다.
삼복서점은 지난 1932년 개점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제4회 학술상부터 연구비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사회조사연구소는 지역 서점인데도 국내 인문사회과학 발전을 위해 연구비를 선뜻 지원한 삼복서점의 높은 뜻을 기려 그 해의 가장 우수 논문에 ‘삼복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회조사연구소는 또 최성수(31)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의 ‘민주화와 제도적 유산 그리고 복지정치-의료보험 개혁운동, 1980∼2003’과 홍승헌(29) 미국 뉴욕대 대학원생의 ‘여론과 정책:민주화 이후 한국정부의 정책응답성’등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도 선정했다.
사회조사연구소 관계자는 “5회까지 최우수상을 한 번도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두 편이 최우수상 후보로 뽑혀 막바지까지 경합을 벌이는 등 ‘사회연구학술상’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술적 완성도는 물론 좋은 내용을 쉽게 쓴 논문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종기자 hwangtae@
제6회 사회연구학술상 수상 논문 선정 (무등일보 200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