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방지를 위한 식품영양가이드가 일선 초교에 배부,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어린이 비만과 영양불균형 등 영양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올바른 식품선택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어린이 식품영양가이드-내가 먹는 식품 알고 먹으면 건강해져요'라는 홍보물(사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영양가이드에는 비만의 원인과 식품선택 요령, 영양표시, 식생활 지침 등이 소개돼있다. 한편 강원교육연구소와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최근 도내 초교생 61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304명 중 59명(19.4%)이 '뚱뚱한 편', 5명(1.6%)은 '매우 뚱뚱하다'고 답해 10명 중 2명은 자신이 비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