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중·여고생 5명중 1명 性관계 제의 받은적 있다 (광주일보 - 200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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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여중·여고생의 5명중 1명은 남자들로부터 성관계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전남지역 25개 중·고교생 1천2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돈을 줄테니 성관계를 하자는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고생의 22％와 여중생의 23.3％가 `있다'고 답했다. 또 그런 제의를 받은 곳을 묻는 질문에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라는 답변이 여고생의 83.1％와 여중생의 80.3％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남학생들의 경우 성관계 제의를 받은 비율은 고교생 8.3％, 중학생 2.2％에 불과했으나 이같은 제의에 응한 학생은 제의받은 고고생의 절반가량인 43.7％에 달했다. 이밖에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할수 있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로는 13.5％, 남학생은 17.6％, 여학생은 8.7％로 조사됐다.
